📚책을 믿는 우리들의 이야기

2025. 7. 2.

뉴스레터 사공시

Newsletter by Sigongsa no.12ㅣ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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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고 뒤집힌 시공사의 문장과 생각

문화와 책의 바다를 항해하는 사공시입니다.

오늘의 사공시 📄

1. 보내는 글 - 책을 믿는 우리들의 이야기

2. 보내준 글 - 힘이 났던 한 마디

3. 소식함

서울국제도서전이 끝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약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어요. 많은 독자님들께서도 도서전에 방문하시거나 운영에 참여하셨을 텐데요. 바쁘고도 뜻깊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셨기를 바랍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함께 나눌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풀어가 보겠습니다😊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이라는 주제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습니다. 5일 동안 약 15만 명이 도서전을 방문했으며, 총 17개국에서 출판사 및 출판 관련 단체 535개사가 참가했어요. 입장권은 얼리버드 판매부터 전량 매진되었으며, 현장에서도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져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공사는 '책 짓는 시공사'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시공사라는 이름에서 떠오르는 '건설 시공사' 이미지를 차용해, 단순하지만 컨셉에 충실한 구성으로 공간을 꾸몄어요. 기획부터 구조,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준비하며 보다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부스를 여러분에게 선보이고 싶었어요. 덕분에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분들이 컨셉의 유쾌함과 정성을 흥미롭게 느껴주셨답니다😊

또한 이번 도서전은 교보문고 sam과 한컴타자와 함께해 콘텐츠 확장과 현장 운영에 있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어요. 한컴타자의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필사해 보기도 했고💻 교보문고 sam으로 편리한 전자책도 경험해 볼 수 있었고요🧚

아마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주황색 포인트 컬러로 시공사 부스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주황색 안전모와 '책 짓는 시공사' 로고가 박힌 안전조끼를 입은 직원들의 모습은 마치 실제 공사 현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유쾌한 컨셉 덕에 많은 분들이 사진도 찍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눠주셨어요.

책 짓는 시공사와 함께!

많은 시간을 고민했던 부스 뒤편입니다. 뒤편 공간에 많은 고민을 담아 꾸며보았는데요. 타공판을 설치하고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과 실제 책 제작에 쓰인 감리지(인쇄 샘플)를 전시했어요. 디자이너님들이 책을 만들 때 사용하는 색상 견본 및 종이 샘플, 버니어 캘리퍼스와 수평계 등 적절한 소품을 배치하여 관람객분들이 "책 한 권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하고 제작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답니다.

시공사 부스의 중요한 포인트! 안전모와 경광봉이 놓인 미니 포토존📷도 많은 분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주황색 아이템들과 '책 짓는 시공사'라는 문구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거울 아래에는 북토리를 배치하고 귀여운 포토존에 나올 수 있게 구성했어요.

그리고 시공사 부스를 찾으신 분들이라면 굿즈 대란😢 잊지 못하실 거예요. 저희 마케터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뜨거운 반응 덕분에, 굿즈는 매일 조기 품절, 토요일에는 오픈 10분 만에 마감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책등 키링과 줄자 키링, 그리고 시공사의 감성을 담은 타포린백을 위해 많은 분들이 부스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주시고, SNS 인증샷과 후기도 넘쳐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어요 📸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굿즈 온라인 판매도 곧 오픈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Coming Soon! 😊

서울국제도서전

인기 도서를 소개합니다

책 짓는 시공사 - 철거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ㅣ 시공사

마지막 단 한 줄의 문장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다!
출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독자들을 경악케 하는 불멸의 걸작

199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래 ‘반전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작품’, ‘서술 트릭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걸작’으로 손꼽히며, 일본 현대 추리소설을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살육에 이르는 병📚

책 짓는 시공사 - 설계

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 지음 ㅣ 시공주니어

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가 전해 주는 진정한 우정과 인생의 가치를 담은 작품 《샬롯의 거미줄》

《샬롯의 거미줄》은 1952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 온 아동 문학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이다. 1996년 시공주니어가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소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고, 2016년 1월 한국어판 100쇄를 돌파했으며 한국 초등학생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샬롯의 거미줄📚

책 짓는 시공사 - 시공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글 ㅣ 시공사

일상에서 마주치는 멍청이에서 세상의 종말을 불러올 만큼 절망적인 멍청이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멍청함에 대하여

심리학자, 신경학자, 과학자, 철학자, 경제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9인이 나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멍청함을 탐구해 보았다. 멍청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멍청함은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는 건지, 어떤 종류의 멍청함이 존재하는지, 그중 제일 짜증나는 멍청이 1위는 누구인지, 멍청이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힘이 났던 한 마디

서울국제도서전 이후, 유튜브와 블로그 각종 SNS를 통해 시공사 부스를 소개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의 글이 정말 많았어요. 책 짓는 시공사, 그 현장을 함께 기억해 준 관람객들의 목소리. 관람객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반응은 시공사에게도 큰 힘이 되었답니다💪

14F magazing 인스타그램

@14f.mag

14F 매거진에서 도서전 참가 출판사들의 귀여운 굿즈를 큐레이션 했는데, 우리 시공사 굿즈도 소개되었답니다👏👏 책등 키링, 줄자 키링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완판 완료!

출판사 박대리 인스타그램

@Parkdaerii

출판사 박대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현직 출판 마케터들이 직접 뽑은 "2025 서울국제도서전 최고의 굿즈 3종"을 소개했는데요. 여기 시공사의 굿즈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룩스 매거진 인스타그램

@luxmag.kr

룩스 매거진 에디터님이 도서전 중 눈여겨 본 마케팅 사례로 시공사를 소개해 주셨어요. 출판사 이름에서 따온 건설 시공사 컨셉으로 공사장 작업복, 전문 측량 도구 등 테마를 뾰족하게 담아낸 콘텐츠들이 인상적이었다는 멘트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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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 소식

신간 소식

전직 최강 용사의 재취업 1~3

Hironori Akutsu 원작 · Nobuto Hagio 그림/만화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가족도 없다!
좋은 점 하나 없는 전직 용사 재활 판타지!

한때는 최강 용사였으나 현재 백수이자 이혼남 단은 방종한 생활에서 벗어나 모험가로 복귀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시대에 뒤처진 전투 방식은 현대에서 전혀 통용되지 않았고 파티조차 결성하지 못하는 상태…. 그런 단에게 잘생긴 은발 엘프이며 S급 모험가인, 뭔가 굉장한 요즘 젊은이가 말을 건다!

전직 최강 용사의 재취업📍